종로에서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미리 근처를 돌아보려고 욌는데 지난번에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오늘은 아침 일찍 천천히 차분하게 걸어본다.
북촌로5길에서 북촌로 4길을 걸어본다. 아마도 이쪽 북촌로4길은 계동에 속하나 보다.
여기가 북촌로에서 북촌로5길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지도에서 보니 세움아트 스페이스이다. 갑자기 생각이 난 것인데 이런 작은 갤러리들은 어떻게 운영을하고
있을까? 돈 많은 분들의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나?
북촌로5길이 아주 살짝 언덕이다. ^^
이게 그 유명한? 황생가 칼국수인가 보다. 사실 유명한지는 모르겠고 지도에 보면 크게 나와 있어서
언제 칼국수 먹고 싶을때 가야지 했는데 칼국수집치고는 외괸이 운치가 있다. 그래도 오늘은 점심 약속이 있으니 통과
지도에는 인곡빌딩으로 나오는데 갤러리?
뒤돌아서 북촌로쪽을 한장
처음에는 애플샵인가 했는데 애플이 아니고 소주병? ^^
지도를 보니 블루보틀 삼청점이다.
앗! 여기가 그 유명한 스타벅스의 대항마, 스페셜티의 기린아, 커피시장의 게임 체인저라는 블루보틀인가 보다.
다음에 꼭 가보아야지.
<스타벅스의 미래> 라는 책에서 블루보틀이 스탁벅스에 비해서 가지는 경쟁력을 다음처럼 적었는데
직접 가보지 않고는 모르겠다
- 속도나 편의성 보다는 맛에 주안점을 둔다.--> 맛을 꼭 보아야겠다 ^^
- 와이파이나 콘센트가 없다. 본질외에는 허용하지 않는다. --> 나 같은 카일(카페에서 일하는)족 한테는 경쟁력이 아니다^^ 여기 갈때는 책을 한권 가지고 가야겠다.
- 고객의 선택을 명료하게 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품군이 단순하다. --> 나한테는 경쟁력으로 느껴진다. 사실 실 스타벅스에는 너무 많은 음료의 종류가 있고 읽기도 힘들다 ^^
-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서 바리스타를 선발하고 의료보험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산재보상) --> 스타벅스는 이렇게 안하나? 단기 알바라도 산재보험은 무조건 들어야 한다. 의료보험은 선택사항인데 이것도 3개월이상 알바를 하면 들어야 하니 이것 외에 다른 혜택이 많은가 보다.
- 스타벅스는 공간을 빌려주고 커피를 장소라면 블루보틀은 자본주의에 인간성을 부여한다. --> 이건 무슨 소리인지모르겠으니 직접 가보고 체험을 해보자 ^^
지동에 건물 이름이 안나아서 모르겠다.
우측에 있는 것이 국립현대미술관서울이다.
여기는 지난번에 보니 문을 열지 않은 것 같아서 구경하지는 못했다.
라디오엠이라는 카페다. 왠지 즐거운 라디오 음악이 나올 것 같은?
여기도 역시 갤러리?
오설록 티하우스와 연결이 되어 있다. 티하우스에서 녹차는 마셔보았다. ^^
통과 다음에 뭐하는데 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도도커피숍인데 한복도 빌려주나 보다.
무궁화문양?
율곡로3길 입구인데 여기를 감고당길? 이라고 하나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보행자 전용거리라고 하니 걸으면 좋겠다.
정독도서관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물론 아주 아주 예전에는 가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아직 북촌로5길이고 보이는 이디야커피는 작년에 가보았는데 다음에 한번 더 가보기로 하자.
사진은 안찍었지만 이디야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연남토마라고 작은 식당이 보이는데 지도에서 보니 웨이팅도 해야하는 맛집인가 보다. 나는 모든 한국 음식점을 맛집이라 보는데 여기는 파스타점인 것 같으니 한번 나중에 도전을...
연남토마 간판이 보이죠?
차 향기를 어떻게 들을까? 다음에 한번 가서 들어보아야 겠다.
카페이름을 모르겠다.
서울교육박물관도 아직 들어가 보지 못했다.
뒤 돌아서 걸어온 길을 한장
그리다? 위치상으로는 월하보이라는 보이차집도 있는데...나중에 찾아보자
몽중헌이라는 중국집이 보인다. 왠지 비쌀 것 같은 느낌?
우드앤브릭이라는 커피숍이 보인다.
서울재동초등학교앞 사거리이다.
여기서 부터 북촌로4길이 시작된다. 좌측이 서울재동초등학교이다. 어떤 애들이 여기서 초등학교를 다닐까? 개들은 예술지수가 아주 높을 것 같다 ^^
나무와 하늘이 이뻐서 한장
쩝쩝 북촌손만두를 아직도 맛보지 못했다. 다음번에는 꼭 도전해야지
맛집인가? 아침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저들의 열정이 부럽다. 나도 다음에 한번 기다려봐야지 ^^
일단 열정만으로는 살 수 없으니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잠시 일 좀 하기로 한다 ^^
이렇게 스타벅스까지 북촌로를 다시 걸어보았습니다. 여기서 일좀하고
주변을 다시 한번 걸어보아야 겠습니다.
'여행 - 건강한 신체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깜짝 방문 (0) | 2021.10.14 |
---|---|
종묘 나들이 (0) | 2021.10.11 |
조계사 - 서울 종로구 (0) | 2021.10.09 |
북촌 이리저리3 (0) | 2021.10.08 |
절두산순교성지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