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우드 향이 수면에 도움이 되고 중간에 깨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실험을 해보기로 한다.
6월 17일 : 10시에 자서 3시 30분에 한번 깨고 계속 누워있다가 4시에 일어남.
목표는 중간에 깨지 않고 5시까지 자는 것이다.
일단 이 향으로 일주일 정도 실험을 해보기로 하겠다.
참고로 시더우드 = cedar wood 이다.
cedar 은 사전에서 보면 삼나무, 향나무이다. 나중에 식물원 가면 직접 찾아봐야겠다 ^^
수면의 효과를 떠나서 일단 이 향은 좋은 것 같다.
6월 18일
자기 전에 10분 정도 가까이서 향을 폭풍흡입? 하고 머리맡에 두고 자는 실험을 해본다.
내일 5시까지 깨지 않고 잔다면 이 실험은 성공이다. 물론 수면에 다른 요인도 많겠지만
일단 시더우드에 집중해보자.
6월 19일
나의 수면 시계는 3시 35분에 나를 깨웠다. 그래도 일어나지 않고 잠을 더 자려고 누워서 엎치락뒤치락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3시 51분에 일어났다.
물론 5시간 35분을 자면서 중간에 깨지는 않았다. 나의 수면습관의 시계가 3시 30분 좌우로 울리는 것이다.
아무래도 수면 시계를 연장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오늘 저녁 하루만 더 실험을 해보자.
6월 20일
오전 2시 30분에 깨어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잠들어 (잠을 바로 잘 수 있었다) 5시에 일어났다.
일단 중간에 깬 것은 숙면 실험에 실패를 했다.
향 하나로 수면습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보아야겠다.
중간에 한번 깨기는 했지만 7시간을 자서 그런지 낮에 졸리지 않았다.
역시 나의 수면 적정 시간은 7시간인가? 사람의 적정 수면시간은 자기가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계속 틈나는 대로 향을 맡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6월21일
10시11분에 잠자리에 들어서 12시30분에 한번 깨어난 후로는 계속 렘수면(뇌가활동하는 수면) 상태로
5시 15분까지 뒤척이었다.
굉장히 피곤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 ^^
일어날때는 피곤했는데 하루종일 졸리지는 않는다. 이유가 무엇이던 7시간을 채운탓인가?
오늘도 정확한 시간에 자고 테스트를 더 해보고 시더우드 향과 마찬가지고 라벤더향도 수면에 좋다고
하니 나중에 테스트를 해보자
내일 부터는 시더우드향에 숙면에 도움을 주는 다른 방법을 하나 추가를 해보자 (향이 아닌 다른 방법)
복식호흡이 수면에 관여하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면 몸을 편안하게 해서 잠이 잘오고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3분정도 하고 자면 좋다고 하니 한번 시도를 해보자.
6월22일
밤 10시에 자고 2시30분에 한번 깨고 (이 시간은 숙면을 취한 것 같음) 다시 누워서 뇌는 깨어 있지만 최대한 수면을
취할려고 노력을 하다 오전 4시 47분에 기상을 함. 피곤한 느낌은 없다.
일반 어제 자기 전에 복식호흡을 1분 정도 했다. 오늘은 3분 정도로 늘려보자.
6월23일
밤10시에 자고 12시30분에 한번 3시30분에 한번 결국 4시37분에 있어났다. 피곤하지는 않는다.
어제도 하루 종일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낮에 졸리지는 않았다.
일단 의도적으로 계속 7시간을 자려고 하는 것이 휴식을 주는 것 같다.
어제도 복식호흡을 5회정도 하고 잤는데 오늘은 10회로 늘려보아야 겠다. 오늘도 졸리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면 내 몸은 설혹 뒤척이더라도 7시간을 누워서 쉬는게 맞다는 이야기다.
예전에는 3시30분에 정신이 들면 그냥 일어났는데 며칠전부터는 계속 누워 있는 것으로 실험중이다.
6월24일
빔10시에 자고 오전3시 35분에 잠깐 깨었다가 바로 다시 잠들어 4시 43분에 일어남. (참고로 알람은 사용하지 않음)
다른 조건의 차이가 크게 없는데 10시부터 3시35분까지 푹 잤다.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를 먹은 것 이 차이라면 차이일까?
물론 어제도 하루 종일 크게 졸린적이 없고 업무 집중도는 높았다.
복식호흡을 오늘은 더 늘려보기로 하자. 일단 시더우드향은 계속 사용하고 있다.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향은
- 라벤더향
- 커피향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 원두와 과테말레산 원두 )
- 양파 : 황화아릴 성분
위 세가지도 시더우드처럼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것으로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6월25일
10시 취침, 1시30분 잠깐 눈을 떳다가 다시 취침 후에 계속 렘수면 4시30분 기상
어제도 낮에 업무를 보는데 크게 피로감과 졸림은 없었다.
아직은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의 숙면을 달성하지는 못하고 있다.
사람에게 중요한 수면은 잠들고 180분이 중요하고 한다. 즉 논렘(비렘이라고도 한다) 수면과 렘수면이
90분씩 반복하는 첫 수면이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고 하는데 이것만 놓고 보면 나는 3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하는 것 같다.
그래도 7시간 숙면이 목표이니 계속 실험을 해보기로 하자.
어제 잠이 충분치 않았는지 오후에 살짝 졸음이 왔다. 오늘 저녁은 더 푹자야 할 것 같다.
6월26일
어제 밤에 10시에 자서 오전 4시17분에 깨어 (일어 나지는 않고 ) 계속 누워 있다 잠들었는데 5시 30분에 일어났다.
평소와 같은 운동량, 먹는 것도 크게 특별한 것이 없었는데 중간에 깨지 않고 4시17분까지 잔 것 이다,
오늘은 알람을 5시로 하고 한 번도 안깨고 자는 것에 대해서 도전을 해보아야 겠다.
6월27일
밤 10시에 자고 새벽2시 40분에 한번 깨고 다시 잠들어 5시30분에 일어났다. 이제 수면시계가 5시30분으로
맞추어진것인가?
일단 10시에서 2시 40분까지는 숙면을 취한 것 같다. 오늘 저녁은 복식호흡 시간을 더 늘려보아야 겠다.
6월30일까지만 시더우드와 복식호흡 실험을 하고 7월에는 다른 실험을 해야겠다.
6월28일
밤 10시에 자고 새벽 3시30분에 깨었지만 계속 누워서 엎치락? 하다가 4시45분에 일어남.
일단 10시부터 3시30분까지는 수면을 잘한 것 같다.
7월1일부터 복식호흡은 계속하고 시더우드향은 욕실로 이동한다.
다른 방법은 연구를 해서 추가하기로 한다.
6월29일
밤 10시16분에 자리에 들어서 (보통 누우면 10분내로 잠드는 것 같다) 오전 2시 27분 깨어서 비몽사몽
엎치락 뒤치락을 하다가 4시 20분에 그냥 일어난다.
피곤하지는 않지만 목표한 수면 7시간은 채우지 못했다. 다만 위안은 10시 16분 부터 2시 27분까지는 푹 잔것 같다.
4시간 11분 ....여기서 잠들기 전의 11분 정도를 빼면 4시간, 즉 240분은 푹 잔것이다.
사람은 잠들고 180분이 (3시간) 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비렘수면 (뇌가 활동하지 않는 수면) 이 90분, 렘수면 (뇌가 활동하는 수면)이 90분씩 계속 반복이 되는 것이 수면이라고 하는데 첫 1회전을 잘 하라는 이야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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