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 스트레스 해소

가족의 색깔

by stocking 2021. 11. 4.
반응형

무슨 영화인줄도 모르고 보았는데 재미있다.
아침에 여의도에 도착해서 스벅에서 일을 좀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시끄럽고 안정이 안되어서
영화를 보러왔는데 이게 시간이 맞았다.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고 영화를 다 좋아하니 그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더구나 할인도 되고...

안그래도 요즘 가족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하는데
아빠 엄마는 돌아가시고 젊은 재혼한 엄마만 있는데 그 엄마가 나의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새 엄마로서가 아니가 그냥 그 여인으로 가족이 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처음보는 할아버지도 함께

여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기차와 기관사라는 직업을 집어넣는다.

피를 나눈 사람들만 가족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못할때도 있다.
나와 함께 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모여살면 그게 바로 가족이 아닐까?




 

반응형

'영화 - 스트레스 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  (0) 2021.11.11
이터널스  (0) 2021.11.04
애프터 관계의 함정  (0) 2021.10.31
기적  (0) 2021.10.31
고장난 론  (0)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