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와서 오전에 영화를 보기로 한다. 조조가 싸다 ㅎ
돈을 버는 것은 간단하다. 안쓰고 매일 10원이라도 벌기. ^^ 너무 간단한가요?
8시6분에 나선다. 영화가 끝나고 비가 멈추면 도보여행을 시작하고 비가 계속내리면 김포공항서 도보여행을 하기로 한다. 김포 골드라인 입구가 보인다. 이게 지금 지옥철이라는 뉴스를 본 것 같다.
예전에 매일 출장인 시절에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 공항을 계속해서 걸어다니었다.
운동도 결국은 자신의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 의지만 있다면 어느장소 어느시간에도 할 수 있다.
오늘도 실내를 걸어보기로 하자.
8시34분 영화관에 왔다. 아직은 아무도 없다.
영화는 조용하면 살고 시끄러우면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 비상용으로 수화도 배우시구요...
영화가 10시47분에 끝나니 12시까지 점심을 해결하면서 기다려보다가 비가 그치지 않으면 실내서 도보여행을 하기로 한다.
영화가 끝나고 나와서 보니 점심시간까지는 일단 시간이 남아서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걸어보기로 한다
국제선 가는 길은 사람이 없다.
국제선쪽은 문이 닫힌 것 같아서 국제선에서 롯데몰에 들어가는 곳에서 멈추고 다시 국내선으로 가기로 한다.
국내선쪽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자.
이게 국내선으로 가는 길이다.
국내선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 어디들 가는 것 일까?
밖을 보니 아직은 비가 내리는 것 같다. 음...아무래도 점심을 먹고 다른 방법을 모색을 해야할 것 같다.
아주 오랜만에 공항서 밥을 먹어보자.
2019년12월까지는 매주 공항에서 밥을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국 아무데서나 밥을 먹는다.
그런데 어디나 맛집인 우리 한국이 너무 좋다.
홍콩에서 근무할때 햄버거에 질려서 한국식당을 찾아다닌 것이 있는데 겨우 찾아가서 김치찌개를 시키면
헉...맹물김치탕...아마도 홍콩인이 새로 개발한 퓨전김치탕이었나보다. ^^
항공박물관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니 식사후에 여기를 가보는 것으로 하면 3km 도보여행의 거리는 채우는 것 같다.
여기가 국립항공박물관 가는 길이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걷기에는 좋다.
웅장한? 정문이 보인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클 것 같다.
앗 트랜스포머 타요 자동차가...아니다 ㅎㅎ 타요 비행기겠구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현장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예약을 하면 단순관람은 무료이다.
비행기가 너무 많다 ^^
엔진이 너무 멋있다.
잘생겼다.
내부를 4층까지 전부 둘러보고 김포공항 국내선을 통과해서 다시 롯데몰로 돌아간다.
오늘은 비온다는 핑계로 영화보고 땡땡이 친 하루 같다. ^^
롯데시네마에서 국립항공박물관까지 1.4km 이다. 이것을 왕복을 했고
추가로 국제선 입구까지 다시 왔닥 갔다 했으니 3km는 훌쩍 넘긴 것 같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3km 도보여행은 계속됩니다.^^
항공박물관의 더 많은 사진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stockzero.tistory.com/85
롯데까지 왔으면 근처에 롯데몰 공원도 가보세요 좋습니다
https://stockzero.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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