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올 것 같고 오전에도 오후에도 바쁜 업무 일정이 많아서 멀리 가지 못한다.
가양도서관에 가보기로 하자. 전에 가보았는데 열람실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으므로
오늘 도전한다.
강서로56길
화곡로 63길
화곡로 64길
양천로 60길
양천로
양천로 61길을 따라서 가보기로 하자, 총 3.1km 정도 된다.
6시 48분에 길을 나선다
비는 안 오고 바람은 조금 차갑다. 오늘은 시간의 여유가 많지 않아서 바람이 차게 느껴지는 것 인가?
강서로 56길에서 출발한다.
좌측에 원당 근린공원이 보인다. 사진에는 없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고 있다.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오늘 즐거운 일을 줄 것 같다 ^^ 고 혼자 자기 암시.
긍정적 사고의 힘
좌측이 공항대로 39길인가?
화곡로 63길이 보인다. 가로지르는 길이 공항대로 41길이다.
등촌3동 주민센터가 나온다. 아마도 2층에 작은 도서관이 있을 것인데 가보지는 않았다.
주민센터 바로 옆에 우체국이 보인다. 가끔 우체국을 찍는 것은
만약에 개인사업을 하면 수출업무를 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려고 해서 사무실은 국제 EMS를 발송할 수 있는
우체국 옆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지금부터 미리 보이는 데로 찍어두는 것이다 ^^
서낭당 근린공원을 지나간다. 이 공원의 이름은 왜 서낭당일까? 이름에는 다 각자의 의미가 있다.
경향교회라고 나오는데 교회가 크다. 한 때 종교에 관한 많은 책도 읽어 보았는데 내린 결론은
종교는 지식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고 중단한 기억이 있다.
화곡로 64길로 접어드는데 이 근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동차 정비소가 많은 것 같다.
가로지르는 길이 공항대로 45길이다.
24시 무인 셀프카페가 보여서 사진을 찍는데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하다. 물론 커피숍은 임대료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24시 무인이라... 암튼 아직은 내 영역은 아니니 깊이 생각하지 말고 통과 ^^
등마루 공원을 끼고 좌회전하면 양천로 60길에 접어든다.
강서 IT밸리와 그 앞의 골프연습장이 보인다.
맥도널드 DT이다. 차를 타고 와서 사는 비율을 따지면 과연 이런 시설에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미국과는 조금 다른 문화일 것 같은데 유난히 한국에서 많이 본다. 내 생각만 그렇지 실제로는 차를 타고
햄버거나 커피를 많이 사나 보다 ^^
양천로에서 보이는 한화 비즈메트로 인가 보다.
증미역이 나와서 한 장
좌측 아래의 빨간 대피소 표지는 지진 같은 재난 발생 시의 대피소인가?
이마트의 e 자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양천로 61길로 마지막 가는 길이다.
강서 한강공원을 가는 길이 있나 보다.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통과
드디어 저 멀리 오늘의 목적지는 가양도서관이 보인다.
7시 26분 도착했다.
헉 돌발상황
9시 개관이라고 나온다. 홈페이지에서는 분명 자율학습실은 7시부터인던데 ㅜㅜ
오늘 가양도서관은 인연이 아닌가 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커피숍으로 가기로 한다.
가양역까지 추가 도보여행을 하기로 하자.
강서구청 별관이 보인다.
나의 오늘의 인연이 여기 카페다. 7시부터 여는데 이미 사람이 많다.
부럽다.
도대체 경쟁력이 무엇인가? 국제화? 아니면 넓은 장소? 커피맛?
일단 통과하고 여기서 열심히 일을 하고 오후에 돌아가서 나머지 업무를 보기로 하고 오늘의 도보여행을 마친다.
오늘의 도보여행을 살펴보면
발산역에서 가양도서관 : 3.1km/148kcal/49분
가양도서관에서 가양역 : 1.3km/60kcal/20분
가양역에서 발산역 : 2km/93kcal/31분
오늘 업무가 많아서 멀리 가지 못하고 도보여행을 마치었는데 아직은 날씨가 좋다 ^^
언제까지 이 도보여행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생활 속에서 도보여행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몸이 습관화가 되면 걷는 것이 굉장히 가볍고 편합니다.
많은 것을 갖추어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출근복을 입고 일반 구두를 신고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구두는 딱딱하지 않은 캐주얼 정장구두도 (저도 일부러 이것을 신고 걷고 있습니다) 충분합니다.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손수건 정도만 준비하십시오
아무런 장비도 없이 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도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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