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건강한 신체/3km 도보여행

신화병원 영등포평생학습관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역을 경유한 3km 도보여행

by stocking 2021. 7. 4.
반응형

오전6시 40분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의 도보여행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는데 악마의 유혹이
잠깐 가슴에 파고든다. "비도 오는데 오늘은 쉴까? "

아주 잠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일단 실내를 걸을 수 있는데를 찾아보고 다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

8시10분에 길을 나선다. 비가온다

오늘은 영등포평생학습관을 가본다.
심심해서 이랜드계열의 백화점을 한장
NC백화점

8시18분에 버스를 탄다.
어 오는은 바야오바 이다 ㅎ 운이 좋을려나
중화권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8자를 보면 행운과 돈으로 연관 짓는다.

중국 사람들한테 8은 행운의 숫자다.

내가 좋아하는 버스의 맨 뒷자리에 앉아서 편안한 여행을 시작한다.

비가오고 일요일이라 사람이 별로없다.
비오면 맛있는 전을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난다.
신화병원 앞에 내려서 걸어간다..

지도를 보니 여기가 영등포전화국교차로이고 영중로와 국회대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학습관쪽에서 건너편을 찰칵

영등포평생학습관이 바로 나온다. 도서관에 주황색이? 나의 선입견인가? 관장님이 알록달록 한 색을 좋아하시나 보다 ^^

도서관1층인데 구경만 하고 노트북실로 고고

여기서 12시까지 일을 하고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조금 걸어보는 것으로 하자.

나왔는데 도서관 주변에 먹을데가 없어서 타임스퀘어로 가서 먹기로 하고 일단 걷자.

아크로타워 아파트 들어가는 길인가보다.

포레나영등포 센트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있나보다.

영등포시장역이다. 그러고보니 영등포시장을 제대로 구경해 본 적이 없다. 나중에 구경해보자.

영중로와 영등포로가 만나는 영등포시장교차로에서  지하상가가 시작된다.

영등포 뉴타운 지하 쇼핑몰이라고 하나 보다.

지하로 내려가 보자. 조금 썰렁하네요 ^^

상가 첫입구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오면 여기를 왕복걸으면서 3km를 채울려고 했는데 다행히 많이 오지 않아서 상가는 1회 왕복으로 마치었습니다.

지하상가는 타임스퀘어와 영등포역 그리고 롯데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세계로 들어오니 럭셔리한 브랜드들이 보이네요 ^^

잠깐 나와서 외부를 한장 찰칵.

타임스퀘어 내부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하고 내부에서 한 1km이상 걸어볼 생각입니다.

 

지하상가를 통해서 영등포역까지 갔다가 처음에 들어온 곳으로 다시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한잔 하면서 잠시 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은 양평역까지 걷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걸을만 합니다.

 

영등포청과시장이 여기에 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 

일요일이라 문을 많이 닫았네요 

다음에 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기획을 할때 한번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G 신용정보빌딩이라고 지도에 나옵니다. 빌딩도 참 많은데 빌딩주들도 많다는 이야기겠죠 ^^

우측이 영등포 구청쪽으로 가는 길 입니다.

좌측이 문래역쪽으로 가는 길 입니다.

양평역쪽으로 가는 길에 영등포유통 전자상가가 보이네요

 

옆에 높은 빌딩이 있어 한장 찍는데 건너편 빌딩이 나오네요 ^^

 

좌측에 교보생명 본사인가요?

선유동1로 우회전합니다. 계속 직진만 하니 재미도 없고 모르는 골목을 들어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양산로를 만나는 사거리에 멋진 빌딩이 보이는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입니다.

건물이 멋진에 언제 한번 들어가 봐야 겠네요 ^^

에이스하이테크 건물인가? 

교회가 멋져서 한장 찍었는데 지난번에 한번 지나간 길 같습니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모두 문을 받았네요...양산로입니다.

지도를 보니 이게 서울탁주 본사인가? 

장수막걸리를 만드나 봅니다 ^^

이 집은 예전에 출장와서 이 근처 숙소에 머물때 왔던 집 같은데 안타깝게 철거가 되나 봅니다.

추억의 장소가 하나 사라집니다.

드디어 오늘 도보여행의 종착지인 양평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에도 느끼던 것인데 아파트 이름이 삼천리라 저는 삼천리 자전거 회사에서 만든 것 인줄 알았습니다. ^^

이름은 마음에 듭니다.

 

양평역 주변에서 만났던 사람들 먹었던 음식들이 스쳐가는 하루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스쳐지나 가는 것이겠죠...그리고는 아무도 기억을 못하고 

 

오늘 지나온 길을 정리를 해보면

영등포학습관에서 영등포역 : 1.4km/70kcal/24분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시장교차로 : 0.6km/29kcal/10분

타임스퀘어 내 : 1km

영등포시장교차로 양평역 : 2.1km/104kcal/35분

 

총 5.1km  오늘은 비가와서 많이 걷지는 못했지만 추억의 장소를 걸어서 좋았고

식당 한군데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