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골목길을 돌아본 편한한 3km 도보여행 - 20210712

우체국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오려는 왕복 2km이다. 아주 좋은 거리다.
강서로56가길을 통해서 가보기로 하자.
새벗어린이공원이 나온다.

쓰부라는 중국음식점이 나온다. 중국어로는 师傅 shi fu
원래의 뜻은 가지고 있지만 중국생활에서는 택시 운전사한테도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갑자기 상하이가 그립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식당에 가서 만두라도 먹어봐야지

보행로가 좁은데 사람이 없어서 괜찮다.

강서로62길과 만나는 사거리이다.

드디어 우체국에 도착했다. 잠깐 소포실에 가서 상담을 하고 다른 도보여행지로 가보기로 하자.

왕복을 하고 나서 정처없이 가본다. 날씨도 덥고해서 가까운 골목길들을 걸어보기로 한다.
공항대로 42길을 따라 우장산쪽으로 가다가 공항대로38길이 보여서 찰칵
근처에 단독주택이 몇채 있는데 우장산도 가깝고 좋다.

공항대로42길이다

작은 우장산로가 보여서 찰칵 어? 중국어 일어도 병기가 되어있다. 원래 그런가?

여기도 지도에서 보니 우장산로인데 올라가면 우장산이 나온다.

우장산로8길

우장산로6길

우장산로6길이 잘 생겼다. 여기서 돌발상황 발생
업무적으로 급한 전화가 와서 지금부터는 계속 걸으면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냥 빙빙 돌아서 옴

계속 통화를 하면서 빙빙 돌아서 결국은 공항대로 큰 길로 나왔고 통화는 끝났다.

스타벅스가 보여서 아메리카노의 유혹을 잠시 받았지만 참고서 오후 업무를 보러 갈걸음을 재촉한다.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마지막으로 도보여행을 마친다.

오늘은 아쉽게도 통화때문에 많은 골목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일 모레도 오전 업무가 바쁘기는 하지만 낮에는 더우니 새벽에 도보여행을 고려를 해보아야겠다.

 

오늘은 총

우체국왕복 2km

골목길들을 돌아서 공항대로까지 3km ? 정도

 

총 5km정도를 걸은 것 같다.

 

내일은 더욱 열심히 걸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