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코로나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대중교통도 당분간 이용을 안할 생각이니
걸어서 갈 수 있는데를 도보여행을 하려고 한다.
안 가본 가까운 길을 찾아서 가보자. 일단 7월달은 계속 우장산은 산책을 하는 것으로 하자.
여기는 가스공사 옆길로 우장산 올라가는 길
얼마전에 올때는 분명히 이 색이 아니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색을 칠한 것 같습니다 ^^
올라가면 바로 건너편에 산을 오르는 길이 있는데 안가본 길 같아서 올라봅니다.
약산 경사가 있습니다. 허긴 산인데 경사가 없으면 산이 아니지요...^^
일부 나무는 아래 까맣게 칠을 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에 계단이 있는 것이 이쪽으로 가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리 가보죠
다음번에 또 오르면 계단이 몇 개인지 세어보아야겠다 ^^
얕은 담인가? 아님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하나씩 쌓은 것일까?
여기를보니 와본 길인 것을 알겠네요 ...정상
산길은 비슷비슷해서 기억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정말 깊은 산속에서는 길을 잃을 수도 있겠네요
좋은 방법은 오르면서 계속 전자지도를 보거나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 있는 탑
약간의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우장산에 있는 탑은? 새마을지도자탑
우장산에 유독히 치매예방에 관한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어르신들이 많이 사나?
암튼 치매가 아니라도 아래에 적힌것들은 모두 실행하면 좋은 것 들이네요
정상에 왔으니 이제 내려가야죠...
내려가는 길이 좋습니다.
원추리
엄청 유용한 식물같네요 ^^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한다고 나오네요
수호초
일본산이고 나무그늘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돌단풍
꽃이 이미 피고 졌나 보네요
내려가보지 않은 길이 있어서 내려갑니다.
이 안심번호를 기억하면 앞으로 와본 길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네요
문제가 생기면 경찰에 전화해서 2-4라고 알려주면 되나보네요
느티나무
왕뻦나무
약수터인데 여기도 변화가 있는데 예전에는 여기에 모두 차를 세워놓았는데 이제는 통제를 하나 봅니다.
우리함께라는 조각인데 설명을 읽는데도 작가의 정신세계는 우리하고 다른 것 같습니다 ^^
다정가는 모두 한번씩 외워보시었죠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데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여러분은 설명이 없이 보면 무엇을 생각하게 되나요?
맥문동은 들어본 것 같은데 아쉽게도 꽃은 안보이네요...
줄사철
줄줄이 사철인가 ^^
우장산은 두 개의 정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검덕산인데 지금은 우장산으로 통합된 정상이 있고 또 하나의 정상은 지금 가는 우장산의 정상입니다.
두 정상 모두 높지 않고 완만해서 모두 걷기에 아주 좋은 산 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쉼터입니다.
옆에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사슴
목을 모가지로 표현을 해야 시가 되나 봅니다 ^^ 머리는 머리가지?
정상에 있는 공원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가난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난에 슬퍼하기 싫어서 지금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사랑하는 이들이 없다.
가난이 두렵지 않은 씩씩한 발걸음으로 내려가야지...이 잘생긴 길이 좋다.
산에서 보는 풍경이 좋아서 무려 3장을 찰칵 찰칵 찰칵
힐링센터 옆의 활쏘기 장소 옆에 산책로라고 적혀있는데 가보지 않은 길이다. 한번 가보자.
산책로
목숨을 다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을 하라는 이야기인가?
여러분도 목숨을 다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요?
어?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이 산책로가 강서 구민회관으로 나오는 길이네요
강서구청가서 업무를 좀 봐야 하니 우장산성당쪽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한다.
우장산성당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화곡로53길이다
우장산성당
강서구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데 이 길은 화곡로 59길이다
이제 처음 올라왔던 입구를 출구로 만들기 위해서 가스공사쪽으로 간다.
역시 입구로 삼아서 내겨갈때는 보지 못한 것이 출구로 삼아서 올라가니 시 한수가 보인다.
같은 길인데도 방향에 따라서 보이는 것이 다르다.
윤사월
읽고 의미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게 오늘의 마지막시이네요
내가 꿈을 꾸고 흘러가는 구름이라면 당신은 무엇이 되어서 내게 올것인가요?
파란 하늘이 되어서 나를 감싸안아 줄련지요?
오늘은 계속 시를 읽으면서 걷는 문학도보여행이었네요 ^^
걸어본 길을 정리해보면
우장산둘레길을 3km 라고 보고
발산역에서 강서구청을 왕복하면 1.9km/90kcal/30분 * 2번
총 6.8km 즐거운 시들과 함께 걸어서 좋았습니다
돌아와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드디어 71.6kg
이제 목표점에 다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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