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수면에 관한 책이고 일본 수면학회 의사가 지은 책이다.
이상하게 수면에 관한 책은 일본인이 지은 책이 많다.
이 말은 일본 사회가 수면에 관해서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축해본다.
이 책의 서문을 보니 질 높은 잠을 잘 수만 있다면 5시간만 자도 (쇼트 슬리퍼) 된다는 이야기다.
5시간 자고 몸에 무리가 없다면 물론 최고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는 스스로 체크를 해보아야
할 것 이다.
일단 나는 현재 5시간 정도만 자고 있는데 (의도는 7시간을 자려고 하는데)
낮에 졸리다. 이 책에서 낮에 안졸리는 방법이 있다면 찾아서 실험을 해보고
저녁에 중간에 깨는데(5시간내에는 깨지 않는다) 이것을 방지할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책은 정독이 필요한 책이 있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집중해서 정독만 해도 되는 것이 있다.
가능한 모두 정독을 하려고 하는데 책에 따라서 조금 정독이 안되는 책들이 있다. 그런 책은 일단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보고 나중에 기회가 되서 두번째 보게되면 관련 지식이 어느 정도 거미줄을
치고 있어서 정독을 해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순서와 관계없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6월17일
바로 잠들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단
수면제보다 강력한 잠을 부르는 향기가 있다고 한다.
- 라벤더
- 시더우드(노송나무 또는 삼나무향)
- 커피
- 양파
이 네가지 향이 수면을 도와주는 향기하고 합니다.
일단 이것은 하나씩 실험을 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잠은 바로 잘 자는데 중간에 깨는 것이 문제 입니다.
시더우드가 한 밤중에 잠에서 깨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니
한번 실험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방금 무려 9900원을 투자해서 이 향을 주문했고 오늘 도착한다고 하니
오늘 저녁부터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도착해서 사진
일단 책에서 나오는 향 부분은 이렇게 실험을 통해서 같이 읽어 나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빌리면 현재 나의 수면의 문제는 (나만의 생각?)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10시에 자서 오전 3시35분 사이에 일어나는데 현재 잘 잠들고 중간에 깨지는 않는다. 다만 나의
수면목표가 5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저자는 시간을 단축하더라도 깊게 푹 자면 된다는 이야기다.
인간은 논렘수면(뇌가 자는수면)과 렘수면(뇌는활동하는 수면)을 90분씩 반복하면서 자는데
잠들고 180분으로 수면의 질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 열거만 할테니 자세한 것은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 글리신, 트립토판, GABA 라는 아미노산의 섭취
-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3가기 자율훈련: 스스로 느낌을 조절하라는 이야기입니다.
-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전에 음식을 먹는다.
- 자신에게 알 맞는 베개와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 흡수성, 발산성, 보온성이 좋은 깃털이불을 사용하고 침구의 색은 녹색, 노란색, 파란색 계열에서 고른다.
- 금연, 금주을 한다.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면 잠들기 3시간 전에 마신다.
- 여름은 26도, 겨울은 16~19도가 수면에 좋은 온도이다. 방안의 습도를 50%좌우로 맞춘다.
- 면이나 실크소재의 잠옷을 입고 잔다.
- 잠자기 2~4시간 전에는 자면 안된다. (저는 10시에 자니 6시부터 10시 사이에 잠들면 안되네요 ) 이 시간대에 졸리면 운동을 통해서 체온을 높여주거나 목욕을 한다.
저자는 낮잠은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에도 좋다고 권장합니다. 많은 IT기업들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 대학연구에서 낮에 낮잠을 자면 혈압이 내려가서 심장병, 뇌경색, 당뇨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낮잠을 잘 없는 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잘까? 저자는 다음처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나노낮잠 (한순간 ~ 몇초)
- 마이크로 낮잠 (약 1분)
- 미니 낮잠 (약 10분)
- 파워 낮잠(약 20분)
- 홀리데이 낮잠 (약 90분)
모두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졸음을 쫒는 혈자리 지압법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수면의 질을 높여서 짧은 시간을 자도 피로하지 않는 방법들을 열거하면서
획득한 시간으로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살라고 한다.
몇 시간을 자느냐는 자기 자신의 신체 상황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 모두가 쇼트슬리퍼가 될 수는 없겠지만
수면의 질을 높여서 숙면을 취하는 것은 필요할 것 같고 낮에 중간중간 미니꿀잠을 자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10시에 자서 3시30분 좌우로 일어나고 다시 뒤척이면서 4시에 일어난다.
이것은 내 수면시계가 이렇게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인데 나는 기존 관념? 으로 수면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는 필자가 이야이하는 5시간보다 30분을 더 자고 있다.
이제 부터 생각을 바꾸어서 나는 충분히 자고 있다고 자기 암시를 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연구와 실험을 해보면 좋겠다.
유익하게 읽은 책이고 옆에 두고 여러번 읽으면서 필자가 이야기하는 방법을 실험을 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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