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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건강한 신체/3km 도보여행

광화문사거리에서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3km 도보여행

by stocking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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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이다.
평소가보고 싶은데를 가는 날이다.
1002번 버스를 타고 광화문 사거리로 나가서 서촌을 지나 윤동주 문학관으로의 왕복코스를 잡아본다.

8시01분 1002번 버스를 탓다.
가는길에 건강관련 글을 읽기로 한다.
건강에 관한 것은 촘촘하지는 않아도 거미줄이 쳐진 느낌이다.
조금씩 나의 거미줄에 건강관련 단어가 걸린다.
나는 이것을 거미줄 독서법이라 한다.

8시51분에 광화문 사거리에 도착
세종문화회관을 지난다. 앉아계신 분은 누구실까? 자세히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다음번에 꼭 여기서 공연을 한번 보기로 하고 지나간다.

세종문화회관을 지나니 멋진 야외카페가 나온다. 여기도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과 커피를 한잔 해야겠다.

옥사하신 분들의 명단이 있다. 다음에 역사를 공부하기로 하고 일단 오늘은 지나간다.

도심에까지 시를 적어 놓았다(시비)...최고의 문화강국이다.
남모를 기쁜 소식을 나의 가슴에 전하는 비가 옵니다.
시속에서 내리는 비는 우편배달부로 바뀌네요...

정부서울청사를 지난다. 예전에 선배가 여기서 근무를 해서 자주 이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
한국을 떠난 세월이 너무 길었구나...

서울청사에서 길을 건너서 경복궁역을 끼고 돌아서 올라가는 길을 택한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이 근처에 외국인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한복도 빌리고 맛집도 가고

베스트한옥집이 하나 보이은데 임대가 붙어 있다.  아마도 장사가 안되나보다.

노란색 커피숍.  내려오면서 가봐야지

한글로 적은 스타벅스는 전 세계를 통틀어? 처음본다.^^

윗 층의 칼국수집은 다음번에 한번 가보기로 하자.

맛집 골목인가 보다.  샐러드에 와인한잔 하고 싶다.  70kg 달성하면 와서 한잔 해야지...

윤동주문학관 가는 길에 맛집이 너무 많다. 좋다.

좌측에 통인시장이 보인다. 내려오는 길에 시간이 되면 들려보기로 하자.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는다고 하는데 오늘 가볼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언덕길이 나온다. 좌측에 맛집인가?

골목길을 좋아한다. 한번 올라가고 싶은데 다음번으로 패스.

경기상업고등학교가 보인다. 학생들이 다 이근처에 사나? 그렇지 않다면 언덕을 조금 오르내려야 하겠다.

터널이 나와서 우회전 하기로 한다.

윤동주 문학관 가는길이 험난한다 ㅎ 몇번 막다른 골목으로 가서는 돌아오곤 했다.
겨우겨우 찾아서 올라오니 좋다.

중간중간 내가 좋아하는 멋진 단독주택들이 많았다. 부럽다.

윽 또 막다른 골목이다.

무사히 골목길을 통과하는 중이다. 저기 보이는 것이 인왕산인가?

이제부터 산이라는 느낌이 든다.

날씨가 좋으니 남산타워도 보인다. 핸펀의 근접렌즈 기능으로 찍어보니 잘 나온다.

이게 최규식경무관 동상인가보다.
이분에 대한 것은 다음에 찾아보기로 한다.

9시44분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윤동주문학관에 도착했다.

청운공원이 이쪽으로 가나보다. 조망명소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진경산수화길을 한번 걸어보아야겠다. 당첨

문학관이 10시에 오픈 한다고 해서 주위를 돌아보니
옆에 시인의 언덕이라는 계단이 보여서 올라가보기로 한다.

앗 결혼식을 해도 좋을 카페가 있다. 내려오면서 다시 보자.

올라가면서 한장 더

계속 올라가본다.

오르는 길목에서 보는 전망이 너무 좋다. 오늘의 3km 도보여행은 대만족이다. 

계단을 다 올라오니 아담한 정원같은 곳이 나온다.

어? 시인이 언덕이 여기가 아닌가? 이정표가 또 있다. 일단 오늘의 목적지가 아니니 다음에 가기로 하고 윤동주 문학관으로 돌아가리고 하자. 다음에 가볼데가 너무 많다.

무악재하늘다리

시인의 언덕

창의문(자하문)

내려가는 길에 다시 카페에 들려서 사진을 찍어보자. 다음에는 여기서 차를 한잔 하기로 한다.

1500원 투자해서 사랑한다는 편지를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와서 나도 보내야지...그런데 누구한네 보낼지 언뜻 생각이 안난다.

다시 내려왔는데 앞에 단체 손님때문에 2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
이곳이 너무 좋아서 담에 한번 더 와서 보기로 하고 청운문학도서관으로 가기로 하자.

앗 수성동계속도 보인다. 여기도 다음에 와서 가봐야 겠다.

오늘의 세렌디피티가 여기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이렇게 좋다니, 오늘 여기를 오지 않았으면 많은 후회를 했을 것 같다 ^^

여기를 찜해서 자주 오기로 마음에 다짐? 을 한다 ^^

열람실이 있어서 내려가본다.

입구도 좋고. 다 좋다.

열람실에 왔으니 여기서 일을 하고 가기로 한다. 기분이 좋아서 일이 잘될 것 같다.
한국은 최고의 문화강국이다.

내부의 쉼터도 너무 좋다. 대나무

업무도 조금 보았고 배도 슬슬 고프니 이제 내려가기로 한다
11시21분이다.
이게 내려가는 길이다

이 길로 오면 쉽게 도서관을 올 수 있다.

아까 오르면서 본 식당인데 궁중음식인가 보다.

그런데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일단 비싸보이니 패스.

중국식당같은데 줄이 길다. 담에 와서 먹어봐야지

사실 지금 칼로리 조절 중이라 중국음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73kg을 성공하면 보상으로 여기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박노수미술관 가는 길. 굽이굽이 돌아서 찾아간다.

헉 돌발상황 ㅎ
박노수 미술관이 문을 닫았다.
물론 예정에는 없었던 방문이지만  아쉽다.

박노수 미술관 앞에 카페가 있는데 여기도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와인을 파는 것 같다. 

이게 카페의 정문인가 보다. 

이제 밥집 찾아서 먹고 오늘의 3km 도보여행을 마치자

이상하다 서촌같지 않은데...모르겠다 일단 밥 먹고 서촌은 다음에 한번 더 오기로 하자. 쪼금 아쉽지만

오늘은 이 집이 나의 인연이다.
여기서 나물밥을 먹기로 하자. 가능하면 기름이 많지 않은 건강식을 먹을려고 하는데 가끔 너무너무 힘들다 ^^

안에 들어와 보니 굉장히 좁은데 벌써들 자리가 다 찬것 같다.

그리고 점심인데 막거리들을...나도 마시고 싶다.

이게 곤드래나물밥인데 6000원. 가격은 싼데 곤드래나물이 뭐지? 

경복궁 4번출구 앞에서 오전에 지나오면서 들려보기로 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광화문 사거리에서 돌아가기로  한다.

쉬면서 커피를 마시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노트북을 빼서 밀린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노선을 변경하기로 한다. 좋아하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오늘 보니 

광화문 사거리에서 윤동주문학관까지 3km 이다 . 140kcal 소비

거의 왕복을 했으니 족히 6km는 걸은 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너무 좋다.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좀 쉬기로 하자.

 

3km 도보여행을 매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체가 변화하는 느낌이 오실 것 입니다. 제가 지금 변화를 느낌니다.

이미 3km를 걷는 것은 매우 가벼운 발걸음이 되었고. 

오늘은 5km가 넘어도 다리가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것을 보니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70kg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윤동주문화관에 대한 자세한 것은 여기서 참조하십시요

https://www.jfac.or.kr/site/main/content/yoondj01

 

윤동주문학관

종로문화재단,윤동주문학관 문화상품 소개 설립배경 추진사업 문화상품 오시는길 시인의 영혼과 교감하는 곳 201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현충시설

www.jfac.or.kr: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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