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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건강한 신체/3km 도보여행

양천도서관으로의 3km 도보여행

by stocking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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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급한 업무들을 처리를 해야 해서 오후에 도서관으로의 도보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나의 도보여행은 강서보건소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3km가 조금 못되는 2.8km이다.

한번쯤 지나가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원을 푼다

지나면서 멋진 그림이 있는 건물이 있어서 찰칵

멋진 교회건물도 찰칵

중간에 나오는 길

가는 길에 목2동 주민센터의 달마을작은도서관도 보이지만 오늘의 목적지가 아니므로 패스하기로 한다.

거의 다 와가는 것 같은데 이 길은 참좋고 이 길을 쭉 따라서 내려가보기로 하자.

세렌디피티
우연히 발견한 양천도서관 건너편의 파리공원
왜 파리공원이라 했는지 사진을 보시면 알 것 같습니다.

추후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자료를 찾아보니 다음처럼 안내가 되어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 7월 1일 문을 연 공원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수교하였는데, 1986년 파리에 서울 광장을 세우고 서울에는 파리광장을 세우기로 함에 따라 목동 신시가지 제2 근린 공원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서울 광장은 삼태극무늬로 꾸미고 파리 광장에는 프랑스식 화단을 조성하는 등 양국의 전통 양식을 조화롭게 반영했다. 야외 무대 광장에서는 인근 주민들을 위한 공연히 펼쳐지며 야외 결혼식도 열린다.

 

지금은 가꾸는 사람이 없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하긴 33살이 된 공원이니 그럴법도 하다.

우리가 좋아하는 간이 둘레길도 보였습니다. 길만 보면 걷고 싶은 욕망?을 뒤로하고 목적지인 양천도서관에 도착했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오늘 인터넷에서 예약을 했던 4층의 정보열람실이다.

야외휴게실이 있는데 역시 크다.

자료열랑실이 2층에 있어서 둘러보았다.

여기서 잠시 읽을 책은 건강도서이다.

건강도서를 잠깐 읽는데 역시 결론은 건강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추후에 살펴보기로 하자.

이제 4층 예약이 두시부터이니 가서 업무를 보기로 하는데 자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주 좋다.

작은 미술관도 있다 이 정도면 하루 종일 여기 있어도 심심치 않을 것 같다.

이제 돌아가는 길에 방송국 사진을 올리고 가까이 있는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보고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서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3km 작은 도보여행을 마친다.

평소에 식탐을 하지도 않고 현재 다이어트로 70kg에 도전중이라 오전, 점심 모두 통밀빵과 치즈슬라이스 그리고 고구마로 떄워서 그런지 오후 4시정도가 되어서 배가 많이 고프다.

내일 점심, 저녁 외식 약속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것 같아서 일찍 저녁을 먹고 내일 오전은 굶을 생각이다. 그런데 행복한 백화점 5층 식당가에 도착해서 메뉴를 고르는데...윽 악마의 유혹은 역시 뿌리치기 힘들다.
결국 나를 잠시 악마에게 팔기로 하고 보쌈메뉴 정식을 선택함으로써 오늘의 다이어트는 실패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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