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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에세이26

내 마음에 고양이가 먼저 들어왔다 호랑이는 그냥 호랑이고 고양이는 그냥 고양이 인 것을 우리에게는 사실은 중요치 않고 그것을 인식하는데로 생각한다. 내 마음에 고양이가 들어와 자리잡으면 다른 사람들은 호랑이라고 해도 혹은 진실이 호랑이던 고양이던 관계없이 나한테는 그냥 고양이다. 우리 아들이 이 말을 30년 뒤면 이해할 수 있을까? 아들도 이 말은 이해를 할려나? '너가 영희를 좋아하면 영희가 무슨 짓을 해도 밉지가 않지? 그게 인식이란다' 우리는 매일 매일 사실을 보고도 나의 마음에 자리잡은 인식대로만 보고사는 것은 아닐까? 혹은 나의 인식이 사실이 되어버리었거나 나의 인식이 틀리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건가? 내가 그리면서도 사실 고양이를 그리는지 호랑이를 그리는지 잘 모르겠다. 2022. 2. 23.
벤츠전용 주차장 자동차 연비데이터를 만드는데 자동차 종류가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역시 단연 최고의 인기차는 벤츠인가? 벤즈를 모는 사람도 벤츠 전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싶을 것이다. 모두가 벤츠를 타면 더이상 벤츠나 벤즈가 구별되지 않을까? 5개와 3개의 차이일 뿐인데 우리 마음에 벤즈는 전용주차장이 없다. 마음속에 항시 벤츠만 주차시키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아저씨, 제 차 여기 주차시켜도 되죠?' https://stockzero.net/ko/bbs/board.php?bo_table=p_zerodo&wr_id=52 벤츠전용 주차장 자동차 연비데이터를 만드는데 자동차 종류가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역시 단연 최고의 인기차는 벤츠인가? 벤즈를 모는 사람도 벤츠 전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싶을 .. 2022. 2. 19.
내 마음의 우산 비오는 날 그녀를 위해서 우산을 씌워준다. 내 마음의 우산의 기울기에는 90도가 없다. 항시 그녀를 향해 기울어 있다.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마음의 우산은 항시 그 누군가를 항해서 기운다. 내가 비를 맞는 것은 중요치 않다. 비오는 날 내 마음의 우산이 기울어지고 싶다. 봄비가 곧 오려나 https://stockzero.net/ko/bbs/board.php?bo_table=p_zerodo&wr_id=50 내 마음의 우산 비오는 날 그녀를 위해서 우산을 씌워준다. 내 마음의 우산의 기울기에는 90도가 없다. 항시 그녀를 향해 기울어 있다.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마음의 우산은 항시 그 누군가를 항해서 기운다 stockzero.net 2022. 2. 17.
힐끗 거리는 것은 자유 자꾸 힐끗거린다 스스로 원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 혹은 욕심이 사각형 만큼이어서 우리는 영역을 넘어서 자꾸 힐끗거리는 것 같다. 스스로 능력의 30%는 감추고 항시 70% 정도만 보여주면서 겸손하게 살려고 하는데 가끔은 나도 힐끗거린다. 그래도 이제는 힐끗만 거린다. 예전에는 바로 사각형까지 넘어버렸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70%까지만 하자. https://stockzero.net/ko/bbs/board.php?bo_table=p_zerodo&wr_id=48 힐끗거리는 것은 자유 자꾸 힐끗거린다 스스로 원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 혹은 욕심이 사각형 만큼이어서 우리는 영역을 넘어서 자꾸 힐끗거리는 것 같다. 스스로 능력의 30%는 감추고 항시 70% 정도만 보여주면서 겸손 ..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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